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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멘트> 내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 폐수, 이른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됩니다. 비상이 걸린 지자체마다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를 비롯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김상협 기자의 보돕니다. <리포트> 아파트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내려와 대형 감량기에 넣습니다. 밀폐된 감량기 안에서 미생물이 쓰레기를 발효시켜 쓰레기 양이 30%로 줄어들게 됩니다. <인터뷰> 아파트 주민/키만 갖다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면서 제가 가지고 온 쓰레기를 버리고 자동으로 되면 다시 문이 닫혀요. 그 다음에 완벽하게 깔끔하니 너무너무 좋은 거예요. 남은 부산물은 공장으로 옮겨져 액체비료와 바이오오일 그리고 바이오가스로 전환됩니다. 쓰레기도 처리하고 에너지도 만드는 일석이조, 하지만, 이런 시설이 설치된 지자체는 서울에서 강북구와 서초구 두 곳뿐입니다. 음폐수를 정화해 자원화하는 기술과 시설은 이미 다양하게 개발돼 있습니다. 문제는 비용, 정부의 예산 지원이나 설치 가이드라인조차 없는 상태여서 지자체마다 어떻게 대처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. <인터뷰> 박겸수/ 강북구청장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지자체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적 문제입니다. 따라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해야한다고 봅니다.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음폐수는 하루에 만 톤, 시간은 이제 6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KBS NEWS 김상협입니다.